5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내 핏속에 기름이 둥둥, 고지혈증’으로 고지혈증 고위험군이 공개됐다. 고지혈증 고위험군은 어떤 유형일까? 바로 술과 육류 등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이었다.

인제대 의대 가정의학과 김규남 교수는 술과 육류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이 대표적인 고지혈증 고위험군이라고 말했다. 이런 식습관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이는 것이었다.

특히 삼겹살에는 포화지방이 많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 관리가 힘들며, 소주 또한 알코올 성분 때문에 중성지방이 올라가 관리가 힘들다고 한다. 술자리의 경우 2차, 3차 등으로 이어지며 치킨과 맥주 등의 음식과 주류를 섭취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서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포화지방은 삼겹살, 닭 껍질은 물론 마가린, 버터, 생크림, 갈비, 베이컨, 커피 프림 등에 많다고 한다. 또,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은 팝콘, 감자튀김, 빵, 초콜릿 과자, 케이크, 비스킷 등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