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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시대 대형 와이너리,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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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9.08.18  19: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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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와이너리가 발견된 곳 인근에 있는 '미일야 성' <사진=Wikimedia Commons>

와인전문매체 디캔터가 십자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중세시대 와이너리가 이스라엘에서 발굴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고대 와이너리는 1143년부터 1163년까지 재임했던 왕 볼드윈 3세(King Baldwin III)가 지었던 성인 미일야(Mi’ilya)가 위치해있는 마을에서 발견되었으며 한 여성이 성에서 연구 작업을 하고 있던 고고학자들에게 자신의 집 아래에 묻혀있는 곳을 발굴해달라고 요청해 발견되었다.

이스라엘 신문사 하레츠는 이번에 발굴된 와이너리의 특징은 포도를 맨발로 밟아서 즙을 만드는방식인 트리딩(Treading)을 하는 공간이 2개의 층에 걸쳐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발굴 작업을 이끈 고고학자 라베이 카미시(Rabei Khamisy)는 “십자군 시대에 발견된 와이너리가 없었기 때문에 비잔티움 시대의 와이너리와 비교할 수가 없었다”라고 말하며 “비잔틴인들이 훨씬 더 큰 와이너리를 가지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발굴을 요청한 집 주인 살마 아사프(Salma Assaf)는 이번에 발굴된 와이너리 위에 유리로 된 바닥을 깔아 사람들이 직접 십자군 시대 와이너리를 관광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지을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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