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스타벅스가 네슬레와 협력해 커피 크림 제품인 '스타벅스 크리머'를 출시했다. <사진=스타벅스>

세계적인 커피 체인 스타벅스(Starbucks)와 식품 기업 네슬레(Nestlé)가 협력한 ‘스타벅스 크리머(Starbucks Creamers)’를 출시했다.

스타벅스의 인기 메뉴인 캐러멜 마키아토, 화이트 초콜릿, 시나몬 돌체에 올려지는 크림을 직접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스타벅스 크리머는 미국 전역 식료품 매장과 온라인 소매점 그리고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두 회사는 성명을 통해 통해 크림의 성장 가능성을 보았다고 밝히며, 네슬레의 50년간의 크림 노하우와 스타벅스의 50년 커피 노하우를 통해 시장에 내놓기 위한 완벽한 조합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 카페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인기 음료의 크림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스타벅스>

미국 네슬레 음료 대표 다니엘 정(Daniel Jhung)은 “네슬레는 지난 1961년 커피메이트 제품을 출시한 이후 크리머 부문의 선두주자로 성장해왔다”라고 말하며 “글로벌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와의 제휴를 통해 스타벅스 크리머를 통해 고객들이 좋아하는 스타벅스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스타벅스 고객들이 커피에 관해 열정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한 스타벅스의 글로벌 채널 대표 던칸 무어(Duncan Moir)는 “스타벅스 크림과 함께 그들이 좋아하는 스타벅스만의 경험과 맛을 집과 야외에서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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