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회사 타임리스 드링크 벤쳐스(Timeless Drinks Ventures)가 출시한 와인 같은 무알콜 음료 ‘나인 엘름스 No. 18(NINE ELMS No.18)’은 4가지 종류의 베리와 20여 종의 꽃과 허브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현재 영국에서 주목을 받는 이 음료는 유명 레스토랑 셰프 아이작 맥헤일의 런던 동부 레스토랑 더클로브클럽(The Clove Club)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올 7월 말 개장하는 유명 프랜차이즈 호텔 더스탠다드(The Standard)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무알콜 음료 전문가 제임스 모르건(James Morgan)은 나인 엘름스 No. 18은 “정교하며, 훌륭한 산미, 군침 도는 타닌, 좋은 긴 끝 맛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음식과 페어링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도수가 낮은 칵테일의 재료로 사용해도 좋다”고 제안했다.
또한, 그는 “일반적으로 음식과 함께 제공되는 고품질의 알코올음료와 무알코올 대체품에 대한 시장 격차는 현재 매우 크다”라고 말하며 “나인 엘름즈의 이번 음료가 처음으로 시장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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