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치 위스키 로얄살루트가 디자인과 라인업을 전면 리뉴얼을 진행했다.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스카치 위스키 '로얄살루트(Royal Salute)'가 새로운 디자인과 제품 라인업으로 전면 리뉴얼했다. 

로얄살루트는 연산이 21년부터 시작되는 위스키로, 럭셔리 라이프를 향유하는 이들로부터 그 품격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로얄살루트가 21년부터 제품 라인업이 시작되는 이유는 제품의 탄생 배경에서 유래한다. 로얄살루트는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시작된 브랜드로 영국의 국가적인 행사에 발사되는 21발의 축포인 건 살루트(Gun Salute)의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리뉴얼은 로얄살루트가 가진 풍부한 유산을 한층 더 컬러풀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Kristjana S. Williams)는 풍요와 여유를 상징하는 로얄 메나쥬리(왕립동물원)을 모티브로 영국 고유의 위트를 더해 새로운 로얄살루트 브랜드 콘셉트를 완성시켰다.

패키지도 대담하게 변화했다. 새로워진 패키지는 왕실의 고귀함과 모던 럭셔리를 표현하며 브랜드에 신선함을 부여하고 있다. 로얄살루트의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는 골드 컬러의 문 장식에서 왕실의 휘장을 그려낸 로얄 새시(Royal Sash) 디자인이 패키지를 감싸며 모던함에 품격을 더했다. 특히 로얄살루트의 시그니처이기도 한 파우치도 새로운 브랜드 세계를 담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라인업은 로얄살루트 21년 라인업이 로얄살루트 포트폴리오의 대표 위스키인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렌드(Royal Salute 21YO the Signature Blend)’와 1953년 이래 최초의 몰트 위스키인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Royal Salute 21YO the Malts Blend)’, 그리고 면세점 전용 제품인 ‘로얄살루트 21년 로스트 블렌드(Royal Salute 21YO the Lost Blend)'로 구성되며 럭셔리 위스키 라인업을 완성했다.

로얄살루트 담당자는 "로얄살루트가 새로워진 디자인과 다양하고 강력해진 위스키 라인업으로 위스키 애호가뿐 아니라 젊은 소비자에게도 럭셔리 위스키 제품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이번 전면 리뉴얼을 통해 젊은 위스키 소비자들을 경이로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로얄살루트의 세계로 초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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