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든 램지가 래퍼 릴 나스 엑스에게 파니니 만드는 법을 전수했다. <사진=고든 램지 트위터>

최근 힙합과 컨트리 음악을 크로스오버한 곡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로 빌보드를 점령한 신예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가 자신의 신곡이자 샌드위치 이름이기도 한 ‘파니니(Panini)’를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Gordon Ramsay)에게 직접 전수 받았다.

릴 나스 엑스는 트위터를 통해 고든 램지에게 자신이 런던에 있는 동안 파니니 만드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고 트윗이 올라온 지 단 16분 만에 고든 램지도 날짜를 맞추자는 답변과 함께 만남이 성사되었다.

그 뒤 지난 7월 3일, 릴 나스 엑스는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에 찾아가 직접 파니니 만드는 법을 배웠고 두 사람의 만남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또한, 고든 램지가 공개한 ‘고든 램지가 릴 나스 엑스에게 알려주는 파니니 만드는 법’ 유튜브 영상은 단 3일 만에 6백만 조회 수를 기록해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본 유튜브 사용자들은 댓글을 통해 “이 영상 후에 고든 램지가 스눕독한테 대마초 브라우니를 만드는 법을 알려줄 것 같다”, “고든 램지가 켄드릭 라마에게 시럽 샌드위치를 만드는 법을 알려줄 것 같다”와 같은 다른 힙합 아티스트를 이용한 장난을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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