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피트 로칠드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 중국 와인 '롱 다이' <사진=샤토 라피트 로칠드 인스타그램>

프랑스 5대 샤또로 불리는 ‘라피트-로칠드’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와이너리의 중국 와인인 ‘롱 다이(Long Dai)’를 공개했다고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서 공개했다.

‘롱 다이(Long Dai)’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는 라피트-로칠드의 중국 와인은 2017년 빈티지로 올해 9월 19일부터 구입이 가능할 예정이다. 와인은 중국 북동부 산둥성 지역에 위치한 화강암 토양의 계단식 비탈 포도밭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들어졌으며 카베르네 소비뇽, 마르슬란, 카베르네 프랑을 블렌딩 했으며, 현재 이 3가지 포도 품종 외에도 시라, 메를로, 알리칸테도 재배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레드 와인을 생산할 것으로 예측된다.

롱 다이 와인은 프랑스 뽀이약 지역에서 생산된 오크통에 18개월 숙성되었고, 올해 2,500병의 빈티지가 판매될 예정이다. ‘DBR(라피트)’의 최고 경영자 ‘장 기욤 프랏(Jean-Guillaume Prat)’에 의하면 오랫동안 제휴를 맺고 있던 글로벌 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이 독점적으로 중국 시장에 유통하게 된다. 또한, 롱 다이 와인의 중국 시장 이외의 국가에 대해서 장 기욤 프랏은 “수출 시장 유통은 2020년도 초 정도에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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