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5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접수가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고 음료문화의 선진화를 리드하는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의 접수가 시작된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협회장 고재윤 경희대 교수)는 제15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ㆍ대전마케팅공사 공동주최, 대전광역시 후원)는 8월 3일(토) 경희대학교에서 예선을 치루고, 8월 23일(금)부터 8월 24일(토)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준결선과 결선을 치룬다고 밝혔다.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는 2019년 제15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국가대표부문, 대학생부문, 루시옹와인부문), 제9회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 제6회 국가대표 티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함께 개최되며, 경기대회 참가접수는 오는 7월 1일(월)을 시작하여 7월 15일(월) 오후 6시에 마감한다

2019 국가대표 부문의 결선 진출자에게는 2022년에 개최되는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 및 2021년 호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 오세아니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경선 후보 자격이 주어지고, 결선에서 금상 우승자 에게는 루시옹 와인 협회가 후원하는 루시옹 와이너리 투어 및 E&J Gallo가 후원하는 미국 와이너리 투어권, Moet & Chandon 매그넘 샴페인 증정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정영경 사무국장은 "올해부터 달라진 점이 있다면 E-mail 접수나 우편 접수가 아닌, 오직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신청자격 기준이 작년과 달라졌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신청자 중 국가대표 출전자는 어드밴스드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대학생 참가자는 인터미디에이터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협회의 정회원 또는 준회원(대학생만 해당)에 가입을 해야 한다. 그리고 신청서 접수와 함께 신청자 본인이름으로 참가비를 입금하여야 접수가 완료된다. 참가접수의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협회장은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가 한국을 대표하여 2021년 호주에서 개최되는 A.S.I. 아시아 · 오세아니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 대회, 2022년에 개최되는 A.S.I.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 대회에 출전하여, 한국의 와인· 전통주 · 워터· 티 문화를 발전시키고 우리 술 브랜드의 우수함을 세계에 부상시키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협회사무국(02-962-9389)으로 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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