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산균차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21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장 속 유익균을 늘려주는 특별한 유산균으로 ‘유산균차’가 공개됐다. 유산균차는 뜨겁지 않은 것이 특징이었는데, 차윤환 식품영양과 교수는 유산균은 균의 일종이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유산균이 죽기 때문이었다. 60도 이하 미지근한 물에 타 먹는 게 좋다고 한다. 그렇다면 유산균차에 쓰인 bnr17은 어떤 유산균일까? bnr17은 다른 유산균과 다르게 모유에서 추출한 모유 유산균의 일종이라고 한다.

모유 유산균이란 직접 추출한 것이 아닌, 모유에서 분리 배양한 유산균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모유에도 유산균이 있다는 말일까? 모유에는 중추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콜레스테롤, DHA가 풍부하다고 하며, 유산균 또한 포함돼 있다고 한다.

모유를 통한 아이는 유산균 섭취로 장내 미생물을 생성하는 것이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모유 수유 외에도 자연분만 할 때 아이의 미생물이 정해진다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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