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공간을 추구하는 루이스 바(대표 전재구) 본점은 지난 21일 대한민국 대표 와인 브랜드인 충북 영동 도란원(대표 안남락), 월류원(대표 박천명), 경북 김천 수도산와이너리(대표 백승현), 경북 상주 홍원(대표 강창석) 등 네 곳의 와이너리와 함께한 ‘한국와인 론칭 파티’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나온 와인은 이미 국내외 품평회에서 많은 수상 실적을 가지고 있는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 그랑티그르 CE2002, 그랑티그르 S1974, 샤토 미소랑, 샤토미소 로제 스위트, 젤코바 스페셜, 젤코바 프리미엄, 산머루 크라테 드라이 등 총 12가지였고, 페어링한 음식은 서양의 대표 안주인 치즈, 하몬은 물론 우리 국민들이 일상에서 흔히 즐기는 잡채, 불고기, 떡볶이 등이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루이스 바 전재구 대표는 “최근 한국와인의 품질이 상당히 좋아졌다”며 “이 행사를 통해 식용 포도인 캠벨얼리와 산머루 등으로도 훌륭한 와인이 생산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한국음식에는 한국와인이 잘 어울린다는 것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6월부터 루이스바 본점에서 한국와인 5종을 판매하고 있는데, 향후 계속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한 네 명의 한국와인 생산자 중 한 명인 충북 영동 도란원의 안남락 대표는 “한국와인의 가치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바에서 한국와인을 많이 만날 날을 소원하며,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더욱 많아져서 한국와인이 대중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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