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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워터소믈리에 활약, 슬로베니아에 워터소믈리에 관심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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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9.06.25  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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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늘 워터소믈리에가 워터 테이스팅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Bled Water Festival>

지난 6월 13일(목)과 14일(금), 슬로베니아 환경부와 Zavod BVF가 공동 주관한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 2019(Bled Water Festival 2019)'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더좋은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슬로베니아는 OECD가 발표한 ‘2050 환경전망 보고서’에 가용 수자원 대비 물 수요의 비율이 10% 이내인 'No Stress' 국가다. 당시 OECD 국가중 유일하게 40% 이상인 ‘심각한(Severe)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된 대한민국의 한 워터소믈리에가 '세계에서 가장 풍부하고 깨끗한 수자원을 보유한 국가'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 '워터소믈리에와 워터테이스팅'을 주제로 발표중인 김하늘 워터소믈리에<사진=Bled Water Festival>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은 지속가능한 물 순환 체제를 수립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프로젝트다.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이날 슬로베니아 환경부와 외교부 관계자 등 슬로베니아 전역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인 이벤트로 ‘워터소믈리에와 워터 테이스팅’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워터소믈리에가 가지는 미래 가치’, ‘21세기 워터 산업’, ‘워터 테이스팅이 중요한 이유’ 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우리나라에는 400명이 넘는 워터소믈리에 자격증 소지자가 있지만, 슬로베니아에는 1명의 워터소믈리에도 없다”며, “국내 워터소믈리에 역사는 전 세계에서도 빠른 편이라 국내의 워터소믈리에들이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연구한 농축된 정보들이 다른 나라에서는 희소 가치로 여겨지는 것 같다”며 놀아움을 밝혔다.

▲ 슬로베니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김하늘 워터소믈리에 <사진=Bled Water Festival>

한편,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의 주관사인 Zavod BVF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MOU 협약식을 가졌다. 협회는 김하늘 워터소믈리에가 이번 발표를 통해서 마련한 발판을 활용해 슬로베니아에 워터소믈리에 교육과정을 수출하고 워터소믈리에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의 공동창립자인 마르코 가이치(Marko Gajic)은 개인적으로 번역회사도 운영하고 있어, 워터소믈리에 교육과정 한국어판도 각국 언어로 번역해 배포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에서의 워터소믈리에 열기가 계속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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