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르고뉴의 가장 오래된 네고시앙 & 와이너리인 '메종 샹피'가 본 지역 여행객들을 위해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메종 샹피>

현재 부르고뉴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로 남아있는 ‘메종 샹피(Maison Champy)’가 프랑스 중동부에 위치한 ‘본(Beaune)’의 관광 프로젝트로 관광객들의 입장을 허용한다고 주류전문지 ‘더드링크비즈니스’에서 공개했다.

부르고뉴에서 가장 오래된 네고시앙&와이너리인 ‘메종 샹피’는 부티크 옆에 위치한 샹피사의 역사적인 지하실의 일부를 개조해 와인 박물관, 테이스팅 룸, 세미나 장소를 만들었다. 메종 샹피의 마케팅 매니저 ‘까미유 주이아르’는 “사람들을 환영하며 같이 공유하는 미학은 메종 샹피가 가지고 있는 DNA의 일부다”라고 말하며 “역사적인 장소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느꼈고, 잠들고 있던 메종 샹피만의 아름다움을 깨우고 보다 광범위하고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간단한 투어 프로그램과 시식 코스를 제공하는 메종 샹피의 박물관과 교육 센터에는 프랑스 혁명기인 1720년부터 19세기까지의 네고시앙의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전시회가 준비되었다. 예약은 메종 샹피의 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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