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먼킴 셰프의 중국식 아귀 수육과 낙지 젓국 ‘레이먼의 손아귀’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지난 2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 제1탄으로 개그우먼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 개그맨 유세윤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냉장고를 이용해 레이먼킴 셰프와 오세득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지금까지 이런 간헐적 폭식은 없었다’라는 주제로 6시 전 마지막 식사를 마음껏 즐길 푸짐한 요리를 부탁한 홍현희에 오세득 셰프는 대구 올린 가마솥 밥과 오징어 젓국&달래장 ‘폭식해도 대구’라는 요리를, 레이먼킴 셰프는 중국식 아귀 수육과 낙지 젓국 ‘레이먼의 손아귀’라는 요리를 선보였다.

결과는 오세득 셰프의 승이었다. 그렇다면 간헐적 단식 중인 홍현희의 입맛을 사로잡은 푸짐한 요리, 오세득 셰프의 대구 가마솥 밥과 오징어 젓국&달래장은 어떻게 만들까?
 

▲ 오세득 셰프의 대구 올린 가마솥 밥과 오징어 젓국&달래장 ‘폭식해도 대구’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오세득 셰프의 ‘폭식해도 대구’ 만드는 법

재료

대구, 문어, 오징어젓, 전복, 미역, 달래, 버터, 즉석밥, 고춧가루, 청양고추, 양파, 당근, 간장, 설탕, 들기름, 깨

레시피

1. 즉석밥을 볼에 담는다.
2. 솥에 물을 끓인 뒤 버터를 넣고 녹인다.
3. 2에 즉석밥, 물을 넣는다.
4. 대구의 껍질을 발라낸 뒤 솥밥 위에 올린다.
5. 끓는 물에 전복을 데친다.
6. 데친 전복의 내장을 제거한 뒤 잘게 썰어 솥밥 위에 올린다.
7. 기름을 두른 팬에 오징어젓, 고춧가루, 미역, 뜨거운 물을 넣어 오징어젓국을 만든다.
8. 문어를 고기망치로 두드린다.
9 잘게 썬 청양고추를 오징어젓국에 넣는다.
10. 채칼을 이용해 양파, 당근을 채 썬다.
11. 달래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양파, 당근과 함께 볼에 넣는다.
12. 청양고추, 양파를 잘게 썰어 11의 볼에 넣는다.
13.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오징어젓국에 듬뿍 넣는다.
14. 간장, 설탕, 들기름, 고춧가루, 깨를 섞은 뒤 12에 넣어 달래장을 만든다.
15. 솥밥의 뚜껑을 살짝 열어둔다.
16. 오징어젓국에 문어를 넣는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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