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사 광주문화방송의 생활정보 프로그램 ‘오매전라도’에 광주 수완지구 카페 ‘커피 정담’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커피 정담’은 “커피에 정성을 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곳으로 커피 한잔 한잔에 온갖 정성을 다하는 카페로 이미 광주 수완지구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으로 밝혀졌다. 단 한 잔의 커피에도 정성을 담다보니 광주문화방송의 ‘오매전라도’에 소개된 것으로 보인다.

‘커피 정담’은 정담커피, 카푸치노, 정담라떼, 정담모카 등 커피류와 어린이딸기, 어린이밀크, 어린이보리차 등 아이들을 위한 음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꿀에 빠진 아보카도, 달달한 컵 티라미수, 찜통 안에 브래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커피 전문점과 달리 다소 메뉴는 적어보이지만, 각 메뉴마다 정성을 다해 만들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누리는 듯 보인다. 특히 이색적인 메뉴 찜통 안에 브래드는 말 그대로 찜통에 스팀식빵이 담겨 제공되는 인기메뉴로 치즈 혹은 앙꼬와 곁들인다면 금상첨화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

이와 더불어 이색적인 분위기도 ‘커피 정담’의 인기를 한껏 올려준다. 복층 구조의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는 마치 하늘에 떠있는 느낌을 줌과 동시에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다. 깃털로 장식된 조명은 이 같은 느낌을 더욱 고조시켜준다.

또한 조용하면서 고풍스러운 음악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마치 전시회 내에서 여유로운 티타임을 누리는 것 마냥 고급스러운 면모까지 더했다.

‘커피 정담’ 관계자는 “커피와 디저트, 음료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제조하기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것 같다. 우리 가게 독특한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좋아 찾는 분들도 많으시다”면서, “TV프로그램에 소개되는 것은 그만큼 책임감도 따른다고 본다. 현재의 경영철학을 고수하면서 변치 않는 마음으로 손님을 응대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광주 수완지구 카페 ‘커피 정담’은 광주 광산구 신가동에 위치해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완비해두었고 무선인터넷, 유아시설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