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되는 '딤섬 즉석식품' <사진=홍콩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홍콩이 자체브랜드제품 “7-시그니처 딤섬’을 출시해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KATI농식품수출정보’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14종의 ‘즉석식품(Ready-to-eat)’ 딤섬을 홍보하기 위해 세븐일레븐은 딤섬 푸드 트럭과 다중 채널 광고를 이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븐일레븐의 고객 조사에 따르면 딤섬은 홍콩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카테고리 중 하나로 이에 맞춰 딤섬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 제품으로 출시해 24시간 언제든지 ‘딤섬에 대한 갈망’을 해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딤섬 캠페인은 ‘전적으로, 간단하고 맛있는’이라는 주제를 강조했는데,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7-시그니처 딤섬”은 고객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식품 공급 업체 점검·확인, 제품 품질 보장을 위한 제품개량 및 신선 식품 포장·디자인과 같은 집중적인 연구에 1년이 넘는 준비 기간을 거쳐 출시되었다고 밝혔다.

▲ 사진에 있는 8종을 비롯해 총 14종의 딤섬 즉석식품이 출시되었다. <사진=홍콩 세븐일레븐>

이번에 출시된 딤섬 메뉴에는 한국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시우마이’, ‘샤오롱바오’, ‘하가우’, ‘창펀’을 포함한 14종이 있으며 가격은 한 팩당 ‘12~16홍콩달러(한화 약 1,800원~2,300원)’이다. 그리고 홍보마케팅의 첫 시작으로, 최초의 ‘세븐일레븐 딤섬 트럭’은 3월 27일에서 4월 3일까지 13개의 다른 지역을 다니며 잠재 고객을 상대로 새로 출시한 즉석 딤섬 시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시식한 고객은 선호하는 딤섬에 대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세븐일레븐 측은 8일간의 행사 기간 1만 3,000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4월부터 고객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규모 다중 채널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무료 신문 전면 인쇄 광고, 버스 외부 및 내부 광고 등 인쇄물, 디지털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결합하여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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