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성공으로 최근 ‘케이팝(K-Pop)’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해외 시장에서 동시에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바로 ‘케이푸드(K-Food)’다. 세계적인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세븐일레븐’ 홍콩 지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케이푸드 식품들을 소개한다.

01. 방탄소년단 일러스트가 그려진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 방탄소년단 일러스트가 그려진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사진=홍콩 세븐일레븐>

한국야쿠르트가 출시한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전미 바리스타 챔피언 ‘바빈스키’를 필두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선정해 홍콩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빌보드와 더불어 다양한 해외 음악 시장에 진출해 외국인들에게 친숙해진 장점을 살려 홍콩 세븐일레븐 내 인기 상품 중 하나가 되었다.

02. 천하장사 소시지

▲ 천하장사 소시지 <사진=홍콩 세븐일레븐>

진주햄 하면 떠오르는 대표 상품인 ‘천하장사 소시지’는 추억 속 수많은 어린이의 가성비 간식으로 사랑받아왔는데, 홍콩에서 업그레이드시켜 색다른 매력의 천하장사 소시지를 홍콩 세븐일레븐에 시그니쳐 간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기존 어육소시지에 옥수수와 스윗 치즈를 더해 색다른 매력으로 홍콩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03. 김밥 ‘K-ROLL’

▲ 김밥 ‘K-ROLL’ <사진=홍콩 세븐일레븐>

해외 관광객이 한국에서 자주 사가는 식재료는 바로 ‘김’이다. 김을 사용한 대표적인 음식은 바로 ‘김밥’인데 최근 세븐일레븐은 ‘케이-롤(K-ROLL)’이라는 이름으로 시그니쳐 김밥 제품을 출시했다. 한국의 매운맛을 홍콩 소비자들에게 맞춰 만들었는데 고추장과 고기 그리고 치즈를 이용해 매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판매되고 있다.

04. 메로나

▲ 메로나 튜브 <사진=홍콩 세븐일레븐>

외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한국 아이스크림은 빙그레가 출시한 ‘메로나’다. 열대 지역인 브라질과 필리핀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어 메론맛을 비롯해 딸기, 바나나, 망고 등 다양한 맛으로 재출시되며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작년 6월 한국에서 출시된 ‘메로나 튜브’는 홍콩 세븐일레븐에서도 판매되고 있는데 특유의 쫀득쫀득한 맛과 깊으면서 상큼한 맛으로 홍콩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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