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전 부터 국내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블루보틀 1호점이 지난주 성수동에 오픈했습니다.

당일 오전부터 서 있던 300여 명 이상의 손님은 오후 2시까지 계속되며 블루보틀앞 거리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블루보틀 매장에서 커피를 들고 나오는 30대 김 씨는 "블루보틀은 여유있는 카페 컨셉으로 알고있지만, 오픈일이라 사람도 많이 몰리고, 주문이 촉박"했다며 아쉬움을 보였습니다.

반면 40대 주 씨는 "일본 블루보틀을 다녀 오고 나서 인스타로 국내 1호점 소식을 접해 방문하게 되었다"며, "긴 줄을 기다리는 것은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블루보틀 1층에는 로스터리가 있고, 지하 1층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지하에 있는 약 80개의 좌석은 비교적 넓은 공간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블루보틀의 대표메뉴 뉴올리언스의 가격은 5,800원으로 미국과 일본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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