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 타이거인터내셔날, 제3회 와인전시회 'Vin Voyage'

바이오다이나믹(Bio Dynamic) 와인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SPC 그룹의 와인 계열사 타이거인터내셔날은 5월 14일(화) SPC 강남 스퀘어 라그릴리아 비스트로바에서 제3회 와인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국가의 와인을 여행 한다는 의미를 담아 ‘뱅 보야쥬(Vin Voyage)’라는 행사 부제를 정하였다. 남프랑스 와인에 집중되어 있던 이전 구색과는 달리 세분화된 전 지역 프랑스 와인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로 확대된 타이거인터내셔날의 와인이 소개된다.

국내 와인업계 관계자만 참석 가능한 본 행사는 12시부터 1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타이거인터내셔날이 독점 수입하는 모든 와인들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50여개 브랜드, 170여종의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중 최근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70여종의 ‘내추럴’, ’비오다이나믹’, ’유기농’ 와인은 기대감을 더한다.

비오다이나믹이나 내추럴 와인은 화학비료나 살충제, 제초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포도로 만들어지는 와인으로, 양조 과정에서도 인공적인 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하여 포도와 토양의 본 성향을 그대로 와인으로 표현한다.

특히, 루시옹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 ‘도멘 라파주’의 소유주 ‘장 마크 라파주’가 참석하여 루시옹 와인과 떼루아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타이거인터내셔날의 총괄 브랜드 소싱 담당 이공화 소믈리에는 "행사를 통해 SPC 타이거인터내셔날의 매력있는 와인들을 선보일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와인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와인 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