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트 코리아 2019 <사진=스위트 코리아>

디저트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 시장과 가격대비 높은 만족감을 일컫는 ‘가심비’ 디저트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전세계 디저트 시장규모는 10조원을 돌파했다.

디저트 시장의 성장과 함께 8회를 맞이하는 ‘스위트 코리아’는 오는 5월 16일(목)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딸기’를 메인 컨셉으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 

2019 스위트 코리아에서는 디저트를 중심으로 베이커리, 초콜릿, 스낵, 캔디&젤리, 젤라또&아이스크림, 커피, 차, 베버리지 등 F&B분야에 속한 다양한 주요품목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첫째 날인 5월 16일에는 지난 4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에서 당당히 세계 1위를 차지한 전주연 바리스타와 국가대표 바리스타 5인이 꾸미는 커피콘서트를 시작으로, 오감만족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세미나, 체험관이 구성된다.

행사장 내 오픈 무대에서는 화려한 디저트의 절정을 선보이는 ‘대한플라워케이크협회’의 플라워 케이크 데모 시연와 함께, 국내 유명 바리스타, 티 믹솔로지스트, 바텐더가 선보이는 ‘다빈치 어벤져스 세미나’와 ‘셀플러스 트렌드 메뉴 클래스’ 가 진행되어 다가오는 여름 음료의 경향과 레시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지막날에는 ‘한국푸드카빙데코레이션협회’의 푸드카빙데코레이션 및 플레이팅 라이브 경연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국내 유명 카페의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공간 <스위트바>는 전시 4일간 상시 운영되며, ‘암스퀘어커피집’, ‘손맛컴퍼니’, ‘돌핀커피로스터스’, ‘루소랩’, ‘와이엠 커피프로젝트’, ‘인더매스’, ‘디스커버커피’, ‘댓커피로스터’가 참여한다.

이 외에도 디저트 및 카페 전반 지식을 다루는 <스위트 세미나>, 디저트 작품들로 구성된 <스위트 갤러리>, 롤리폴리의 알록달록한 캔디와 젤리를 만날 수 있는 <캔디 스토어>, 디저트 포토존 <달콤 추억 사진관>, 디저트 포장과 테이블 데코레이션 수상작을 볼 수 있는 <디저트 기프트랩 컬렉션> 뿐만 아니라 프랑스 명품 홍차 ‘꼼빠니꼴로니알’과 함께하는 <프랜치 티파티>가 관람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특히 <프랜치 티파티>는 현재 위메프에서 사전등록 접수가 진행 중이다.

디저트 산업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스위트 코리아는,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디저트 및 카페 종사자에게는 여름 시즌 준비에 필요한 원부재료, 장비, 인테리어 상담 뿐만 아니라 레시피 팁까지 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