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대놓고 패러디’ 특집으로 ‘한 끼 해줍쇼’ 편이 방영됐다. 패러디 원작 프로그램처럼 직접 발품 팔며 초인종을 누르지 않는 대신 팬들의 이메일 초대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 뚱4가 시청자에게 대접받은 점심 <사진=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쳐>

한 끼 해줍쇼의 룰을 점심 한 끼는 오후 2시까지, 초대 받기 전까지 물 이외에는 먹방 금지였다. 실제로 많은 문의가 빗발쳤지만 초대하는 메일은 적었으며, 통화 연결 후 성사되지 못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돈암동 시청자의 초대가 성사됐으며, 뚱4는 시청자의 집을 찾아 점심을 대접받았다. 뚱4를 초대한 시청자는 뚱4를 위해 고급 프랑스 샴페인 돔***를 준비하기도 했으며, 새우구이와 달걀말이, 불고기, 명란젓 등 푸짐한 한 상을 준비했다.
 

▲ 뚱4가 시청자에게 대접받은 저녁 <사진=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쳐>

점심 식사가 끝난 뒤 저녁 한 끼 시간만 9시로 변경, 저녁 식사 또한 룰은 마찬가지였다. 저녁의 경우 점심 보다는 많은 이메일이 도착, 최종적으로 옥상 고기 파티와 자취생 표 밥상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자취생 표 밥상을 선택한 뚱4는 답십리 시청자의 집을 찾아 수제 제육볶음과 부대찌개 등 푸짐한 한 사을 대접받았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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