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AL CHINA 2018 등록대 전경 <사진=SIAL CHINA>

아시아 최대 식품 혁신 전시회 '시알 차이나(SIAL China) 2019'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4,300개 출품업체와 112,000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는 아시아 시장에서 교역과 비즈니스 기회를 위한 특별한 플랫폼을 식품 전문가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SIAL China에 처음 참가한 영국의 한 신생 기업은 3일간의 전시회 기간 거의 300건의 상담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기업은 첫해에 SIAL 전시회 이벤트를 통해 ‘SIAL 혁신상’ 경연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하고, ‘와인 혁신 포럼’에서 자사의 제품을 선보이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SIAL CHINA 2018 전시회 전경 <사진=SIAL CHINA>

SIAL China는 20년 동안 중소기업들의 중국 및 아시아 시장진출의 발판의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해마다 출품업체들은 그들의 제품을 전시회에서 소개하며 차세대 제품을 찾고 있는 전 세계의 전문 바이어, 셀러, 파트너를 만족시켰다. 

특히, ‘SIAL 혁신상(SIAL Innovation)’과 ‘매치-메이킹 플랫폼’을 통해 네트워킹과 같은 대표적인 업계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Sial China의 짐 리우 CEO는 "모든 잠재적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모든 출품업체가 SIAL China에서 제공되는 특별한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기를 권한다"며,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회사는 바이어, 셀러, 잠재적 파트너와 연결할 수 있으며 작년 한 해동안 26,331건의 미팅을 주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SIAL China는 전문 방문객 중 CEO 27%를 포함해 88%는 회사의 정책 결정권자이기 때문에 매치메이킹 시스템은 매우 유용한 플랫폼임일 것이라고 전했다. 

출품업체가 무료로 제품을 등록할 수 있는 ‘SIAL 혁신상’과 ‘라 퀴진(La Cusine)’, ‘리테일 & 호스피탤러티 포럼’과 같은 이벤트를 통해 출품업체는 자사의 제품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표할 수 있다. SIAL 혁신상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식품을 소개하는 이벤트이며, 라 퀴진은 푸드서비스 전문가를 위한 시연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로 작년에는 한국, 말레이시아, 홍콩에서 참가한 쉐프들이 인상적인 솜씨와 창의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 SIAL CHINA 2018 한국관 전경<사진=SIAL CHINA>

중국 최대의 소셜 미디어 위챗(WeCaht)의 SIAL China 계정은 1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출품업체들은 잠재적인 중국 파트너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지고 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SIAL China 2019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 있는 상하이신국제전시센터(SNIEC)에서 개최된다. 부스 예약, 스폰서십 및 파트너십 기회, 패키지 예약, SIAL 이벤트 및 전문 방문객 등록을 포함하여 SIAL China 2019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ialchina.com)를 방문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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