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구수한 추억의 맛 ‘순대’에 대해 방영했다. 게스트로는 배우 김의성, 고의성이 출연했다. 어릴 적 떡볶이와 함께 먹었던 순대의 맛부터 어른이 되어 즐기게 되는 뜨끈한 순댓국에 대해 이야기였다.

그렇다면 순대의 역사와 다양한 맛으로 공개된 순대는 무엇일까? 방송에서는 강원도 속초의 아바이순대부터 명태순대, 오징어순대, 경기도 용인의 백암순대, 충남 천안의 병천순대, 전북 전주의 피순대, 제주도식 순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서울 신림동의 순대타운이 소개되며 다양하게 즐기는 순대볶음이 공개되기도 했다. 순대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에는 소스 또한 빼 놓을 수 없는데, 지역별 소스는 무엇일까? 서울은 소금과 고춧가루, 강원도와 대구, 경북은 새우젓과 후추 소금, 전라도 지방은 초고추장, 제주도는 간장과 고추냉이였다.

줄 서도 아깝지 않을 그 집으로 소개된 순대 맛집읍 어디일까? 방송에서는 함경도 출신의 할머니 손맛을 그대로, 젊은 세프의 트렌디한 순대를 맛볼 수 있는 서교동 ‘ㅅ’ 고메와 우거지 듬뿍 넣은 야채순대와 다양한 부위의 질 좋은 수육을 맛볼 수 있는 신대방동 ‘ㅅ’ 순대국이 소개됐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