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계의 애플이라고 불리는 ‘블루보틀’의 한국 첫 1호점인 ‘성수점’의 공식적인 오픈 날짜가 공개되었다.

'블루보틀 코리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호 성수점의 공식 오픈 날이 ‘5월 3일’이라고 밝혔다. 성수점 주변에 위치한 서울숲에 있는 튤립과 함께 공식 로고가 세겨진 텀블러 사진을 올린 블루보틀은 "아름다운 꽃길 따라 산책하기 좋은 봄날, 블루보틀에서 즐겁게 만나 뵐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의 인증을 받은 스페셜티 커피를 사용하는 '블루보틀'은 커피의 고급화 전략으로 해외에서는 스타벅스와 더불어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다. 5월 3일은 본격적인 연휴 기간에 맞춘 날짜라 블루보틀 성수점을 찾을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프랜차이즈 카페와 더불어 스타벅스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에 입점하게 될 블루보틀이 카페 업계를 뒤흔들 돌풍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