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크틱 블루 진'이 북극에서 단 하루 동안 즐길 수 있는 팝업 바를 공개했다. <사진=Arctic Blue Gin>

만약 공짜로 술을 얻어 마실 수 있다면 어느 거리까지 갈 수 있을까? 핀란드 스피리츠 브랜드인 ‘아크틱 블루 진(Arctic Blue Gin)’이 오늘 이 곳까지 간다면 평생 마실 수 있는 ‘진(Gin)’을 제공한다고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서 공개했다. 바로 ‘북극’이다.

세계 최북단에 위치한 바가 될 이번 아크틱 블루 진의 팝업 바는 공동 창립자이자 브랜드 디렉터인 ‘미코 스푸프(Mikko Spoof)’를 필두로 바의 모습을 담기 위한 극지방 전문 사진가 ‘포피스 수오밀라(Poppis Suomela)’와 ‘발테리 히르보넨(Valtteri Hirvonen)’ 및 감독 ‘옷소 티아이넨(Otso Tiainen)’가 참여했다.

▲ 이번 팝업 이벤트에 참여한 아크틱 블루 진의 창립자 및 전문 사진작가들 <사진=Arctic Blue Gin>

스푸프는 “북극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우리 진에 담겨있는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에서 견뎌온 야생 빌베리와 같이 터프해져야 한다”고 말하며 쉽지 않겠지만 이 곳에 온다면 자신들의 진에 담겨있는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말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 그는 “이곳을 찾아온 고객들은 온종일 공짜 진을 즐길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평생 마실 수 있는 아크틱 블루 진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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