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비통이 제작한 코냑 트렁크의 가격은 약 3억에 달한다. <사진=헤네시 인스타그램>

‘크리스챤’ 디올, ‘모엣&샹동’, ‘돔 페리뇽’, ‘마크 제이콥스’ 같은 럭셔리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LVMH’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헤네시(Hennessy)’에서 출시한 한 코냑이 화제라고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서 공개했다. 화제가 된 이유는 술이 아닌 술을 포장하고 있는 ‘트렁크’ 때문이다.

새롭게 공개한 ‘헤네시 XO’가 공개되었는데 이 코냑과 함께 판매되고 있는 트렁크는 무려’ 27만 3천 달러’(한화 약 3억 900만 원)이다. ‘더 파라다이스 임페리얼(The Paradis Impérial)’이라는 이름의 트렁크는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이 디자인했으며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아릭 레비(Arik Levy)’가 참여한 크리스탈 디캔터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되었다.

▲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아릭 레비'가 디자인한 크리스탈 디캔터 <사진=헤네시 인스타그램>

헤네시와 루이비통이 합작한 코냑 드렁크는 이번 달부터 주문 제작을 시작했으며, ‘더 파라다이스 임페리얼’ 외에 한 단계 작은 크기인 ‘노마드(Nomad)’ 트렁크를 ‘8만 4천 달러(한화 약 9천 5백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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