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좌의 게임의 마지막 시즌에 맞춰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미국 식음료 프랜차이즈 제품들이 화제다. <사진=왕좌의 게임 공식 페이스북>

미국 국민 드라마로 떠오른 ‘왕좌의 게임’의 마지막 시즌의 첫 방송이 얼마 안 남은 가운데 인기와 더불어 여러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다양한 왕좌의 게임 컨셉의 상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서 다양한 식음료 왕좌의 게임 광고를 공개했다.

조니 워커의 ‘백귀 워커(White Walker)’

▲ 조니 워커와 화이트 워커를 절묘하게 섞은 '백귀 워커' 위스키 <사진=조니 워커 공식 인스타그램>

위스키 브랜드 ‘조니 워커’는 새로운 한정판 제품으로 ‘화이트 워커’를 출시했다. 화이트 워커는 실제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인 ‘백귀’의 영명이며 평소 알코올 도수가 40도인 조니 워커는 왕좌의 게임 스토리인 ‘1개의 왕자를 두고 7개의 가문이 싸운다’라는 점에 착안해 화이트 워커는 알코올 도수를 41.7로 선택했다. 그리고 병을 얼려놨을 때 얼음이 갈라지며 숨겨진 ‘겨울이 찾아왔다(Winter Is here)’라는 문구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오레오의 ‘왕좌의 게임 오레오’

▲ 가문들의 상징을 오레오를 통해 볼 수 있는 '왕좌의 게임 오레오' <사진=오레오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오레오 인스타그램의 페이지에서는 ‘왕좌의 게임’ 서체에서 ‘오레오(Oreo)’와 해시태그 ‘#ForTheThrone’을 결합한 프로모션 영상을 올렸다. 그리고 공개된 오레오는 큰 화제를 모았는데 오레오의 겉면이 스타크 가문, 타르가르옌 가문, 라니스터 가문의 심볼부터 나이트 킹까지 왕좌의 게임의 주요인물들의 상징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큰 인기를 얻었다.

쉑쉑 버거의 ‘드라캐리 버거’와 ‘흑요석 쉐이크’

▲ 쉑쉑버거가 공개한 왕좌의 게임 세트 <사진=미국 쉑쉑버거>

뉴욕 ‘매디슨 스퀘어 파크’에 위치한 쉑쉑 버거에서 왕좌의 게임 버거가 출시되었을 당시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용에게 불을 뿜으라고 명령하는 주문을 뜻하는 ‘드라캐리(Dracary) 버거’와 백귀들과 용을 물리칠 수 있는 물질인 ‘흑요석(Dragonglass) 쉐이크’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으며, 드라캐리 버거는 2개의 패티와 베이컨, 몬테레이 잭 치즈, 스파이시 소스가 들어가 있으며 흑요석 쉐이크는 이름답게 화이트 초콜릿과 민트를 사용했다.

마운틴듀의 ‘아리아 스타크 살생부 마운틴듀’

 
 
 
 
 
 
 
 
 
 
 
 
 
 
 

DEW Team(@mountaindew)님의 공유 게시물님,

마운틴듀가 공개한 왕좌의 게임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인물 ‘아리아 스타크’를 선택했다. 아리아 스타크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몰릴 때 일명 살생부를 되뇌는데 아무것도 없는 도화지같은 하얀 마운틴 듀 캔을 얼음물에 담가 놓으면 이 살생부 리스트의 모습이 캔에 나타난다. 한정수량으로 단 800개만 출시해 희귀한 왕좌의 게임 굿즈로 많은 팬들이 노리고 있는 상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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