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소비재 전문 월간지 ‘컨슈머리포트’에서 음식을 더욱 건강하게 조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고 ‘KATI농식품수출정보’에서 밝혔다.

바쁜 생활로 인하여 나트륨, 설탕 함량, 칼로리가 높지만 영양소가 적은 인스턴트 식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추세에서 컨슈머리포트는 인스턴트 음식을 영양가가 높고 만족스러운 식사로 변화시킬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01. 시리얼 먹는 법

▲ 시리얼에 냉동 블루베리 혹은 바나나 슬라이스를 같이 먹어보자 <사진=maxpixel>

냉동 블루베리나 바나나 슬라이스 같은 과일을 통해 영양소를 추가해보자. 그리고 아몬드, 호박씨와 같은 견과류나 씨를 곁들여 식감을 살리고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외에도 요거트, 딸기 및 아마씨 등을 시리얼과 어울리는 건강한 식재료로 소개했다.

02. 건강한 샌드위치 만들기

▲ 샌드위치는 통곡물빵을 사용해보자 <사진=pxhere>

통곡물빵을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섬유질을 섭취함으로써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나트륨 함량이 높은 육류 사용 대신 채소를 더 많이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 것을 제안했는데 꼭 양상추 일 필요 없이 오이, 고추, 당근, 시금치 등 여러 좋은 재료들이 있으며, 아보카도, 후무스와 같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슈퍼푸드를 이용해 섬유질과 칼륨 같은 영양소를 더할 수 있다.

03. 통조림 수프를 건강하게 먹기

▲ 통조림 수프를 더욱 건강한 방법으로 조리하는 방법 <사진=pxhere>

컬리플라워, 완두콩, 당근, 시금치와 같은 냉동 야채를 수프에 추가해 먹을 것을 추천했다. 그리고 병아리 콩 또는 강낭콩과 같은 저나트륨 콩류를 섞어 수프를 만들면 섬유질 및 단백질을 같이 섭취할 수 있다. 현미, 통보리와 같은 통곡물 반 컵을 섞거나, 수프에 1컵의 물을 추가해 나트륨을 희석해 먹는 방법도 통조림 수프를 더욱 건강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04. 포장 혼합곡 선택하기

▲ 혼합곡을 다양한 음식에 활용해보자 <사진=Wikimedia Commons>

생쌀, 퀴노아 또는 통밀 쿠스쿠스와 같은 통곡물을 선택할 것을 추천했다. 그리고 양념은 절반으로 줄여 풍미가 변하지 않으나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데, ‘노스플로리다 대학교’의 ‘로리 화이트(Lauri Wright)’ 박사는 포장 혼합곡에 다진 닭고기, 콩 또는 두부 그리고 아몬드와 참깨를 혼합해 먹을 것을 추천했다.

05. 냉동 식품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할 때

▲ 마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다양한 냉동 식품들 <사진=pxhere>

가장 기본적이라 할 수 있는 샐러드를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했으며 호박과 같은 비가공 채소를 준비한 식사와 같이 먹으면 많은 열량을 추가하지 않고 섬유질과 영양분을 보충 할 수 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친 뒤, 오렌지 또는 얇게 자른 수박과 같은 과일로 칼륨을 보충할 것을 제안했는데 몸에서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고 혈압을 낮게 유지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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