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에 버려진 프랑스 중북부에 위치한 욘 지역의 역사적인 빈야드를 부활시킨다고 주류전문지 ‘더드링크비즈니스’에서 공개했다.
사업가 ‘프레데릭 뒤퐁쉘’, 샤블리의 와인메이커 ‘베르나르 라베뇌’, 농학자 ‘플로리앙 루스콩’의 파트너십을 통해 만들어질 ‘도멘 데 세논(Domaine des Sénons)’ 빈야드는 욘 지역의 ‘쌩 마르땡 뒤 데르트르’, ‘파롱’, ‘로소이’의 3개의 마을 언덕에 매년 3 헥타르의 포도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2헥타르의 샤도네이와 1헥타르의 피노 누아를 심을 예정으로 1헥타르당 총 5,000그루의 포도나무를 심는다.
과거 이 위치에 존재했던 빈야드는 19세기 필록세라와 흰가루병, 철도 건설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지질학적 및 화학적 시험 결과에서는 엄청난 양의 부싯돌에 의해 확산한 점토 표토가 있는 석회질 암반층이 있으며 지하 토양의 높은 품질로 인하여 독특하고 유망한 떼루아며 와인의 숙성 및 저장은 중세시대 때 사용한 백악 동굴을 사용한다.
뒤퐁쉘은 프랑스의 지역 뉴스 웹사이트 ‘르욘 리퍼블리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7년 여름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말하며, “16세기와 18세기 당시의 문헌들을 보고 이곳에 훌륭한 포도나무를 심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샤블리의 와인 메이커 라베뇌는 빈야드의 생물 역학적인 면을 살려 떼루아를 극대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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