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몸이 보내는 물 부족 신호 <사진=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캡쳐>

15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물, 잘못 마시면 독이 된다’로 물을 똑똑하게 섭취하는 방법이 공개됐다. ‘내 몸이 보내는 물 부족 신호’는 무엇일까?

방송에서 공개된 ‘내 몸이 보내는 물 부족 신호’는 ‘하루 평균 3컵 이하로 마신다’, ‘소변 색이 진하고 횟수가 적다’, ‘피부가 푸석푸석하거나 가렵다’, ‘피로감과 두통이 잦다’, ‘매일 아침 변비로 고생한다’였다.

이런 신호가 있다면 물이 부족한 증상일 수 있다고 하는데, 피부의 경우 물이 부족하면 콜라겐이 빨리 파괴 돼 건조 증상이 나타나 푸석푸석하거나 가려워지는 것이라고 한다. 또, 물은 우리 몸의 필수아미노산을 전신 곳곳으로 실어나는 역할을 하는데, 물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제대로 일어나지 못해 쉽게 피로해지고 혈액량이 줄어들어 혈압 저하, 두통이 잦아지는 것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겨울철 탈수 증상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겨울철 탈수 증상으로 피가 끈적해져 심근경색, 뇌졸중을 높일 수 있다고 하며, 근력이 약해져 낙상의 위험이 커지고 만성 염증, 만성통증의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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