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마카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15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암의 씨앗, 내 몸의 혹 예방법’으로 암까지 예방하는 안데스의 산삼 ‘레드마카’가 소개됐다. 레드마카는 남미 페루 안데스 산맥의 해발 4,000m 이상의 척박한 땅에서 자라 자생력 강한 식물이라고 한다.

이기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레드마카에는 인삼의 대표 성분 ‘사포닌’이 풍부해 안데스의 인삼이라 불린다고 말했다. 각종 아모니산은 물론 비타민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다고 한다.

특히 암세포의 성장을 늦추는 항암 물질인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함유돼 있어 암세포 증식 억제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레드마카의 어떤 성분이 암의 씨앗인 혹을 예방하는 것일까?

대표적인 성분은 글루코시놀레이트를 비롯해 스테롤, 카테킨이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백혈구와 사이토킨을 조율해 종양의 성장을 억제한다고 하며,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혈관염증 억제해주는 피토스테롤인 식물성 스테롤이 풍부,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 성분 또한 풍부해 활성산소 제거와 노화 방지, 뇌의 노화까지 막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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