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메이저리그 팀 LA 다저스의 ‘조 켈리(Joe Kelly)’ 선수가 다소 황당한 사연으로 부상해 화제가 되었다.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 따르면 그 이유는 바로 ‘요리하다가’다.
LA 다저스의 감독 ‘데이브 로버츠(Dave Roberts)’가 저널 매체 ‘톨드디스타임’을 통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조 켈리는 케이준 음식을 요리하던 중 너무 오래 서 있었던 이유로 허리 부상을 당했다. 그는 게를 끓이고 있는 총 5시간 동안 가만히 서 있으며 이를 지켜봤다고 한다. 로버츠 감독은 황당해하면서도 그의 부상은 현재 큰 문제가 아니라 며칠 안에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강속구 불펜투수였던 조 켈리는 2018년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4.39의 방어율과 9이닝당 9.3개의 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2018년 월드 시리즈의 챔피언이 되었다. 그 뒤 그는 자유계약선수(FA) 상태가 되어 LA 다저스와 3년 2천 5백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한편, ‘케이준 사건’은 조 켈리가 처음이 아니다. 뉴욕 메츠의 외야수 ‘브랜든 니모(Brandon Nimmo)’는 케이준 치킨을 덜 조리해 장염이 걸려 올해 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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