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오브 와인 협회(Institute of the Masters of Wine)’가 올해 새로운 6명의 ‘마스터 오브 와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마스터 오브 와인은 프랑스의 ‘에두아르 베조(Edouard Baijot)’, 미국의 ‘니콜라스 잭슨(Nicholas Jackson)’, 호주의 ‘브랜든 잰슨(Brendan Jansen)’, 스웨덴의 ‘요나스 료야이만(Jonas Röjerman), 아일랜드의 ‘해리엇 틴달(Harriet Tindal)’, 스페인의 ‘조나스 토프테럽(Jonas Tofterup)’으로 기존의 384명에서 6명이 더해져 세계의 마스터 오브 와인의 수는 390명이 되었습니다.

마스터 오브 와인이 되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요, MW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지원자들은 WSET 등의 와인 교육을 통해 와인을 광범위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프로그램을 마친 뒤, 실기 시험과 이론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이후 와인 관련 연구 논문을 작성해야 합니다.

마스터 오브 와인의 수석 책임자는 “마스터 오브 와인은 가장 어려운 와인 산업 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마스터 소믈리에는 가장 어려운 음료 서비스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고 둘 사이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두 개 다 업계의 존경받는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스터 오브 와인과 마스터 소믈리에 두 가지를 모두 획득한 와인 전문가는 얼마전 타계한 ‘제라르 바셋(Gerard Basset)’이 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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