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토 라피테-로칠드'가 2016년 빈티지를 위한 심벌로 '모래시계'를 선택했다. <사진=thedomaines 인스타그램>

프랑스 5대 샤토 ‘샤토 라피트 로칠드(Chateau Lafite-Rothschild)’의 2016년 빈티지 심벌이 공개되었다고 주류전문지 ‘더드링크비즈니스’에서 공개했다. 바로 ‘모래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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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뽀이약 지역을 베이스로 한 ‘샤토 라피트 로칠드’는 몇몇 빈티지가 출시될 시 특별한 심벌을 병 디자인에 추가한다. 1985년에는 혜성, 1999년은 태양 및 달, 2005년은 눈금, 2008년은 중국의 심벌인 붉은색 8을 사용했으며 2016년 빈티지는 특별히 ‘모래시계’를 추가했다.

남작 ‘에릭 드 로칠드(Eric De Rothschild)’와 그의 딸 사스키아는 이번 심벌에 대해 “긴 여름날과 수확이 지나가는 동안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숨죽이며 우리와 숨바꼭질을 했던 2016년의 빈티지를 상징하는 심벌이다”라고 말했으며 “아이러니 한 운명인 모래시계의 두 반쪽 사이의 대칭은 지구와 하늘 사이의 대립을 나타낸다. 하지만 올해 빈티지는 이 지구와 하늘이 손을 잡은 듯하다”라고 덧붙이며 2016년 빈티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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