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마스터협회(Institute of the Masters of Wine)’의 새로운 6명의 ‘마스터 오브 와인’이 선정되었다고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서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스터 오브 와인은 프랑스의 ‘에두아르 베조(Edouard Baijot)’, 미국의 ‘니콜라스 잭슨(Nicholas Jackson)’, 호주의 ‘브랜든 잰슨(Brendan Jansen)’, 스웨덴의 ‘요나스 료야이만(Jonas Röjerman), 아일랜드의 ‘해리엇 틴달(Harriet Tindal)’, 스페인의 ‘조나스 토프테럽(Jonas Tofterup)’으로 기존의 와인 마스터 384명에서 6명이 더해져 현재 와인 마스터는 총 390명이 되었다.
마스터 오브 와인이 되는 것은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MW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지원자들은 일반적으로 정식적인 와인 교육과 광범위한 이해를 요구한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난 뒤, 마스터 오브 와인 희망자는 실기 시험과 이론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와인 관련 연구 논문을 작성해야 한다.
한편, 마스터 오브 와인과 더불어 와인 업계의 최고 인증인 ‘마스터 소믈리에’는 총 255명을 보유하고 있다. 마스터 오브 와인이자 와인 엑세스의 수석 책임자 ‘매튜 델러(Matthew Dellar)’는 “마스터 오브 와인은 가장 어려운 와인 산업 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마스터 소믈리에는 가장 어려운 음료 서비스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고 둘 사이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두 개 다 업계의 존경받는 위치에 있는 것은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스터 오브 와인과 마스터 소믈리에 두 가지를 모두 획득한 대표적인 와인 전문가로 ‘제라르 바셋(Gerard Basset)’이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관련기사
- 'Natural Wine'의 저자 MW 이자벨 르쥬롱 방한, 2019 살롱O의 스타트를 끊다!
- 전설적인 와인 전문가 '제라르 바셋, 61세의 나이로 사망
- [유성호의 F&B 인사이드] 국가대표 소믈리에 '오형우', 신방과 학생이 소믈리에가 되기까지 ②
- '마스터 오브 와인(MW) 선정' 세계 최고의 리슬링 와인은?
- 제32회 WSA 금요시음회, '와인 스펙테이터 선정 1위 와인'
- [소믈리에 뉴스] 4900원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1위? 그 내막은?
- 와인이 나오는 가방, 혼술 혹은 일 할 때 몰래 마실 수 있는 '와인 토트백' 출시
- [돌직구 와인 품평] 로즈마운트 다이아몬드 라벨 샤르도네 2018, 레뱅드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