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마스터협회의 '마스터 오브 와인'에 새로 선정된 6인이 공개됬다. <사진=Institute of the Masters of Wine>

‘와인마스터협회(Institute of the Masters of Wine)’의 새로운 6명의 ‘마스터 오브 와인’이 선정되었다고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서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스터 오브 와인은 프랑스의 ‘에두아르 베조(Edouard Baijot)’, 미국의 ‘니콜라스 잭슨(Nicholas Jackson)’, 호주의 ‘브랜든 잰슨(Brendan Jansen)’, 스웨덴의 ‘요나스 료야이만(Jonas Röjerman), 아일랜드의 ‘해리엇 틴달(Harriet Tindal)’, 스페인의 ‘조나스 토프테럽(Jonas Tofterup)’으로 기존의 와인 마스터 384명에서 6명이 더해져 현재 와인 마스터는 총 390명이 되었다.
 
마스터 오브 와인이 되는 것은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MW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지원자들은 일반적으로 정식적인 와인 교육과 광범위한 이해를 요구한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난 뒤, 마스터 오브 와인 희망자는 실기 시험과 이론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와인 관련 연구 논문을 작성해야 한다.
 
한편, 마스터 오브 와인과 더불어 와인 업계의 최고 인증인 ‘마스터 소믈리에’는 총 255명을 보유하고 있다. 마스터 오브 와인이자 와인 엑세스의 수석 책임자 ‘매튜 델러(Matthew Dellar)’는 “마스터 오브 와인은 가장 어려운 와인 산업 시험을 통과해야 하고, 마스터 소믈리에는 가장 어려운 음료 서비스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고 둘 사이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두 개 다 업계의 존경받는 위치에 있는 것은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스터 오브 와인과 마스터 소믈리에 두 가지를 모두 획득한 대표적인 와인 전문가로 ‘제라르 바셋(Gerard Basset)’이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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