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tvN ‘수요미식회’ 에서는 육즙을 가둬 겉을 바싹하게 구워내 속은 촉촉, 황홀한 분홍빛 속살과 입 안 가득 터지는 육즙 ‘스테이크’에 대해 방영했다. 게스트로 배우 박하선, 권혁수, 가수 에릭남이 함께했다.
유럽식 스테이크와 미국식 스테이크의 차이는 무엇일까? 박준우 셰프는 유럽식 스테이크는 대부분 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로 다양한 애피타이저를 즐긴 후 메인 요리로 나오는 비교적 적은 양의 스테이크라고 말했다. 바비큐, 훈제 등 간접적인 열로 조리하는 것이 아닌 팬에서 바로 굽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반면 미국식 스테이크의 경우 투박하고 큼지막한 것이 특징, 강력한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단일 메뉴인 미국식 스테이크가 유럽으로 전파, 미국식 스테이크가 새로운 식문화로 발전한 것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유럽 스테이크의 양대산맥,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테이크와 스테이크의 육즙과 식감, 길거리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스테이크, 마트에서 즐기는 스테이크로 새로운 식문화 ‘그로서란트’ 등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줄 서도 아깝지 않을 그 집으로 소개된 스테이크의 맛집은 어디일까? 호텔 출신 셰프가 선보이는 아기자기한 프랑스식 스테이크집, 신사동 ‘ㅈ’ 스테이크하우스와 티본 스테이크의 정석, 드라이에이징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신사동 ‘J’ Steak 였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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