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SA Brand Day ‘바롤로 크뤼 비교 테이스팅’ <사진=WSA와인아카데미>

1864년 설립 이후, 1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아코모 페노키오(Giacomo Fenocchio)의 5대 손이자, 오너 와인메이커로 활약 중인 클라우디오 페노키오(Claudio Fenocchio)가 한국을 방문한다. 그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한국의 수많은 와인 애호가들을 직접 만나 함께 특별한 경험을 나눌 예정으로 매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오는 2월 27일 수요일, 국내 최고의 와인교육기관 WSA와인아카데미와 함께 기획된 브랜드데이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랑게 네비올로(Langhe Nebbiolo)와 바롤로를 시작으로 다양한 바롤로 크뤼(Cru) 4종을 한 자리에서 비교 테이스팅한다.

▲ 바롤로 크뤼 비교 테이스팅 와인 리스트 <사진=WSA와인아카데미>

바롤로는 전통적으로 여러 밭의 블렌딩을 통해 만들어졌으나, 발전하는 현대 양조 기법과 다양한 포도 재배 기술을 통해 최근에는 단일 밭(싱글빈야드) 와인으로 더욱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싱글빈야드들을 바로 바롤로 크뤼(Barolo Cru)라 부르며, 부르고뉴의 크뤼 시스템처럼 바롤로의 크뤼들도 다양한 스타일과 퀄리티의 차이를 보여준다.

이번 WSA 브랜드데이에서는 이러한 싱글빈야드를 4종이나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으며, 카누비(Cannubi)나 부시아(Bussia) 같은 대표적인 탑 빈야드들도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참가비는 65,000원이며, 동문 및 2인 이상 동반 등록 시에는 10% 할인된 58,500원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WSA와인아카데미 홈페이지 (www.wsaacademy.com)에서 가능하고, 문의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WSA와인아카데미) 또는 전화(02-516-3773)로 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