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부터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국내 6개 양조장과 함께 ‘빨간 맥주’ 출시를 기념하며 맥주 무제한 이벤트 ’BEER THE REDS’를 개최한다.
이번 출시되는 맥주들은 세계 최고의 맥아 제조사 중 하나인 독일 ‘Bestmalz’의 개발 품종 ‘Red X’를 사용해 만들었다. ‘Bestmalz’는 1899년에 시작되어 3대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가족 경영 기업으로써 40종 이상의 몰트 품종을 생산하고 있다. ‘Bestmalz’ 제품은 국내에서 브루소스인터내셔널 Brew Source International이 독점 수입하고 있다. ‘Red X’는 기타 첨가물 없이 붉은빛을 내며 보리의 고소함을 간직해, 전 세계 수제 맥주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맥아 중 하나다. 연 2억 달러 매출 규모의 미국 최대 수제 맥주회사인 Stone Brewing에서 ‘Red X’로 만든 Red IPA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주최하며 수제 맥주 원료 수입회사 브루소스인터네셔널 Brew Source International에서 후원하는 본 행사는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건대 탭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수제 맥주 회사인 고릴라브루잉컴퍼니, 더랜치브루잉컴퍼니, 서울브루어리, 아트몬스터,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칠홉스브루잉컴퍼니가 참가한다. 해당 6개사는 ‘RED X’라는 같은 재료를 사용하여 각 양조장 특색을 담은 6종의 각기 다른 빨간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6종의 빨간 맥주를 포함한 30여 종의 수제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RED PASS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3일에는 포토존,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김태경 대표는 “독일의 명품 맥아 ‘Red X’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개성 있는 맥주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본 행사를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에서 개최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한국 크래프트 시장에 특색 있는 맥주를 선보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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