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오늘의 식재료로 ‘황태’가 공개되며 김수미표 전라도식 ‘황태해장국’의 비법과 레시피가 공개됐다. 명태가 추운 겨울날 얼고 녹기를 스무 번 이상 반복하며 서서히 건조되면서 부드럽고 노란빛의 황태가 된다고 한다.

황태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특히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과음 후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음식이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무생채’와 ‘한 마리 닭찜’, 셰프들의 반찬으로 ‘치킨 파스타’와 ‘닭가슴살 유린기’, ‘스피니치 치킨’의 레시피가 공개되기도 했다.
 

▲ 김수미표 전라도식 황태해장국 <사진=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김수미 ‘황태해장국’ 레시피

1. 황태채 100g을 분무기로 물을 뿌려 촉촉하게 만든다.
2. 냄비를 달군 뒤 약한 불에 황태채, 참기름 1 큰 술을 넣고 볶는다.
3. 무 1/4개를 황태채 크기로 썬다.
4. 두부 1모를 황태채 크기로 썬다.
5. 청양고추 1/2개, 홍고추 1/2개, 대파 1대를 송송 썬다.
6. 볶던 황태채에 썬 무, 물 1.8L를 넣고 뚜껑을 닫아 센 불에 끓인다.
7. 국물이 뽀얗게 되면 썬 두부, 다진 마늘 1/2 큰 술, 국간장 1 큰 술, 썬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육젓 크게 1 큰 술을 넣는다.
8. 달걀 1개를 국 가운데 넣고 불을 끈 뒤 잔열로 익힌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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