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에서는 가수 효연과 정준영이 떠나고 영화감독 봉만대와 개그맨 허경환이 찾아온 지막리의 모습이 방영됐다. 지막리 식구들은 게스트를 맞이하기 전, 오늘의 막걸리를 위해 충주 시장 나들이를 떠났다.

오늘의 막걸리는 ‘뻥튀기 막걸리’였다. 갓 튀긴 첫눈 같은 뻥튀기에 뜨거운 물과 누룩을 섞고 열심히 치대주면 고두밥 없이도 만드는 막걸리였다.
 

▲ 뻥튀기 막걸리 <사진=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 방송 캡쳐>

뻥튀기 막걸리 만드는 법

재료

찹쌀 뻥튀기 2kg, 누룩 300g, 물 2.5~3L

레시피

1. 찹쌀 2kg을 뻥튀기로 튀긴다.
2. 물 2.5~3L를 끓인다.
3. 끓인 물을 대야에 담은 후, 찹쌀 뻥튀기를 넣고 저어가며 녹인다.
4. 녹인 찹쌀 뻥튀기를 식힌 후, 누룩 300g을 넣고 치댄다.
5. 치댄 찹쌀 뻥튀기를 옹기에 담아 22~25도에 2~3일간 발효시킨다.
6. 발효가 끝난 막걸리는 15~20도의 저온에서 1~3주 정도 숙성시킨 후, 체에 걸러 내려 마신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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