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부스 펍, 국내 브루어리 라인업 소개 <사진=더부스>

‘더부스 (TheBooth)’가 더부스 직영 펍 최초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국내 로컬브루어리의 맥주를 선보이는 ‘LOCAL TAP ON TheBooth‘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더부스 펍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크래프트비어는 강원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베어 브루잉’의 ‘한라산 위트’이다.

‘한라산 위트’는 상쾌한 오렌지껍질과 고수씨앗 등에 더해진 달콤한 정향과 홉의 쌉싸름한 풍미가 매력적인 밀맥주(Wheat Beer)로, 부담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더부스 ‘LOCAL TAP ON TheBooth‘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이남경 매니저는 “크래프트비어에 빠지게 되는 순간은 대부분 우연히 들른 펍에서 새로운 맥주를 접하면서 찾아온다”라며, “국내 크래프트비어 시장이 발전하면서 국내에서도 좋은 맥주를 만드시는 브루어리가 상당히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로컬 맥주들을 ‘더부스 펍’에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더 많은 분들이 크래프트비어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국내의 다양한 맥주를 찾아 소개해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LOCAL TAP ON TheBooth’에서 소개 할 두번째 브루어리는 지난해 열린 ‘제 4회 더 비어위크 서울’에서 주목받은 신예 브루어리 ‘칠홉스 브루잉코’(이하 ‘칠홉스’)다. 칠홉스는 충남 서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호주와 뉴질랜드 맥주에 영감을 얻어 스몰배치로 맥주를 생산한다. 작은 도시 서산의 로컬 재료와 호주와 뉴질랜드산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맥주로는 커피, 카카오닢과 같은 부재료를 활용한 ‘리파_임페리얼 포터’가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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