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에서는 지막리를 찾아 온 네 번째 손님, 지막리 식구 유리의 생일을 맞아 효연과 정준영이 함께했다. 효연과 정준영은 지막리 식구들이 만든 ‘백화주’를 시식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효연, 정준영과 함께 만들 오늘의 막걸리는 무엇일까? 바로 ‘잣 막걸리’였다. 잣은 다루기 어려워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재료였다. 하지만 어려운 과정만큼이나 깊은 고소함을 자랑했다.
 

▲ 잣 막걸리 <사진=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 방송 캡쳐>

잣 막걸리 만드는 법

재료

찹쌀 2kg, 효모 4g, 쌀누룩 600g, 물 2.7L, 잣 200g, 막걸리 300ml

레시피

1. 찹쌀 2kg을 씻어서 3시간 불린 후, 15분간 불린 쌀의 물을 뺀다.
2. 40분간 고두밥을 찌고 10분간 뜸 들인다.
3. 고두밥을 식힌 후, 잣 200g과 막걸리 300ml를 혼합해 믹서에 간다.
4. 고두밥, 쌀누룩, 효모, 물, 잣과 막걸리를 갈아 만든 엑기스를 섞는다.
5. 다 만든 막걸리를 옹기에 담아 22~25도에 15일간 발효시킨다.
6. 발효가 끝난 막걸리는 3~7도의 저온에서 1~3주 정도 숙성시킨 후, 채에 걸러 내려 마신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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