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싹보리 효능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17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혈액 염증 빼주는 푸른빛 천연 식품으로 ‘새싹보리’가 소개됐다.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새싹보리 속 성분들이 혈액 독소가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지혈증과 고혈당 실험용 쥐에 새싹보리 추출물을 12주간 투여한 한 연구에 따르면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15%,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40%, 공복 혈당은 39% 저하됐다는 결과가 있다고 한다.

성인 남성 60명을 대상으로 16주간 새싹보리를 섭취하게 한 결과, 중성지방은 10.4%, 체중은 8.4% 감소했다는 연구도 있다고 한다. 모사언 한의사는 새싹보리의 ‘폴리코사놀’ 함량이 100g당 최대 342mg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사탕수수 27mg의 약 12배, 쌀겨 2.1mg의 약 160배 함유된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새싹보리의 또 다른 효능은 무엇일까? 새싹보리에는 신경전달물질 ‘가바(GABA)’가 풍부한데, 가바는 항불안, 항우울, 항경련 효과와 혈압을 낮추고 간 기능을 개선시켜 주는 데 좋다고 한다. 불안감과 우울감 완화,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새싹보리의 가바 함유량은 흑미의 150배, 현미의 260배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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