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의 호텔·리조트가 허진영(47) 코오롱호텔 총지배인과 김영태(50)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총지배인을 새롭게 선임했다.

▲ 허진영(47) 코오롱호텔 총지배인과 김영태(50)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총지배인 <사진=코오롱 호텔 리조트>

허진영 코오롱호텔 총지배인은 코오롱그룹 호텔·리조트 최초의 여성 총지배인으로 올해로 호텔업 경력 22년차 베테랑이다. 1993년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식음료 판매 사원으로 호텔에 입문한 뒤 20여 년간 프론트 데스크, 예약실, 판촉팀, 객실팀, 식음팀 등 핵심 영업부서에서 다양한 경험과 호텔 운영 노하우를 쌓았다. 2006년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객실팀 부지배인으로 입사해 총괄 운영 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코오롱호텔 식음료팀 지배인을 거쳐 올해 총지배인으로 선임됐다.

허 총지배인은 “경주 관광의 포문을 연 코오롱호텔 오픈 41주년을 맞아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코오롱호텔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경주의 정체성은 물론 토함산에 자리해 불국사와 인접한 위치적 강점도 갖춰 천년고도 경주를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지속적인 리모델링과 서비스 개선을 바탕으로 코오롱호텔만이 가능한 최고의 문화, 레저 경험을 제공해 국내 제일의 역사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도약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영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총지배인은 1992년 코오롱호텔 식음팀 입사를 시작으로 코오롱그룹의 호텔·리조트 사업에 28년째 몸담고 있다. 2008년부터 코오롱호텔 및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영업팀을 거치며 10여년의 세일즈 경력을 다진 전문가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세일즈 총괄 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올해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입사 10주년을 맞은 김 총지배인은 호텔 오픈 초기부터 합류해 사업 성장을 이끌어온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신임 총지배인으로 발탁됐다.

김 총지배인은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매년 1천만 명 이상이 찾는 명실상부한 국제 관광명소 해운대에서 최고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비즈니스와 레저 모두 가능한 레지던스형 시설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올해는 트렌드에 발맞춘 재미있고 다이내믹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보다 젊은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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