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리태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12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침침한 눈을 번쩍, 노안 막는 천연 식품으로 ‘서리태(검은콩)’와 ‘달걀’이 공개됐다. 서리태와 달걀이 눈 건강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최철명 안과 전문의는 서리태는 ‘단백질의 보고’라며 눈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눈 보호 역할을 한다고 한다.

시력에 관여하는 ‘로돕신’ 색소의 재합성 촉진, 활성산소 억제로 노안으로 인한 안질환 예방까지 도와주는 성분이었다. 또, 서리태는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요거트,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고 하는데, 탈모 예방, 피부 노화 예방까지 돕는다고 한다.

다음으로 달걀의 경우, 전형주 식품영양학 교수는 달걀은 모든 영양소가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라고 말했다. 눈 건강에 좋은 제아잔틴, 루테인, 비타민 A가 풍부하다고 한다. 특히 비타민 A는 망막에 있는 시각 색소 ‘로돕신’의 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에 좋은 성분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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