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부의 딤섬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20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딤섬으로 연 매출 10억, 한국의 1세대 딤섬 요리사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강수생 씨가 출연해 딤섬으로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강수생 씨의 가게는 인천광역시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있었다.

차이나타운에서 딤섬이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갑부의 가게, 딤섬을 맛보기 위한 손님들로 인산인해였다. 강수생 씨는 딤섬을 하루에 650알, 1년이면 약 20만 알을 판다고 말했다. 갑부의 딤섬이 이토록 인기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갑부표 딤섬 ‘차슈바오’ 때문이었다. 차슈바오는 홍콩식 바비큐 소스로 조리한 고기를 넣은 찐빵이라고 한다. 갑부는 30여 년 전통의 천연효모로 딤섬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렇다면 갑부가 딤섬으로 벌어들이는 매출은 얼마일까? 성수기 일 매출 약 400~500만 원으로 4개월 약 5억 4천만 원, 비수기 일 매출 약 150~300만 원으로 8개월 약 4억 8천만 원이었다. 월 30일 기준 연 매출이 약 10억 원인 것이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갑부의 가게 대문이 1억 5천만 원이라는 것, 갑부가 만들 수 있는 딤섬이 300여 가지에 달한다는 것,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달걀 채소 딤섬’의 레시피가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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