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택 비교 정보를 제공하고자 가입자 수 상위 6개 정수기 렌탈 서비스 업체에 대 및 피해구제 접수 현황을 분석했다.

▲ 피해구제 접수 현황(단위 : 건, 천명) <자료=한국소비자원>

최근 3년간(’15년~’17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6개 정수기 렌탈 서비스 업체 관련 피해구제 신청건수는 총 1,051건으로, 가입자 10만명 대비 건수는 교원웰스가 3.8건으로 가장 적었고, 다음으로 LG전자, 코웨이, SK매직 등의 순이었다.

피해구제 신청사건 중 환급, 배상, 계약해제 등 보상 처리된 사건의 비율(합의율)은 교원웰스 78.9%, 청호나이스 68.3%, SK매직 67.6%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관련 사업자와 공유하고 소비자 불만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을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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