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에서는 지막리 식구들의 첫 소풍이 펼쳐졌다. 지막리 식구들, 김조한과 김종혁, 손태영, 이혜영, 유리는 김밥은 물론 빼놓을 수 없는 막걸리까지 소풍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종혁은 소풍을 떠나기 전, 1일 1막걸리를 위해 특별 아이템, 즉석 밥으로 40분 만에 끝내는 막걸리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고두밥 대신 즉석 밥을 활용해 막걸리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지막리 식구들의 첫 소풍지는 어디일까? 바로 충주시에 위치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찾아가는 양조장’이었다. 이곳은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2호로 지정된 전통주를 4대째 빚어온 양조장이라고 한다.
지막리 식구들은 이곳에서 자가 제조 누룩부터 발효장, 가양주를 빚던 전통을 담은 서적 등 무형문화재에 등록될 수 있었던 가문의 비법을 접했다. 또, 지막리 첫 막걸리를 평가받기도 했는데, 전문가의 칭찬을 들을 수 있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지막리 식구들이 막걸리와 함께 첫 소풍을 즐기는 모습과 밤 막걸리의 첫 맛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막리 식구들은 기대했던 것에 밤 막걸리 맛이 미치지 못해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다시 먹어 본 밤 막걸리는 밤 향기가 느껴지는 화이트 와인의 느낌으로 변해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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