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먹는 막걸리 이화주 <사진=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 방송 캡쳐>

28일,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지막리 세 번째 술 ‘밤 막걸리’와 네 번째 술, 오늘의 막걸리로 떠먹는 막걸리 ‘이화주’ 만드는 과정이 공개됐다. 지막리 식구들은 두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중간 중간 막걸리 한 잔으로 휴식을 갖기도 했는데, 이른바 ‘낮막(낮에 마시는 막걸리)’이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3주간의 발효, 숙성을 거쳐 드디어 완성된 지막리 첫 술 ‘찹쌀막걸리’가 공개되기도 했다.

밤 막걸리 만드는 법

재료

찹쌀 2kg, 누룩 300g, 밤 700g, 물 1.25L

레시피

1. 찹쌀 2kg을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씻어주고 3시간 이상 불린다.
2. 쌀을 불리는 동안 밤 700g을 깐다.
3. 30분 이상 쌀의 물기를 뺀 후, 고두밥을 짓는다.
4. 고두밥을 짓는 동안 밤을 찐다.
5. 고두밥을 뜸 들일 때 삶은 밤을 넣고 15분간 뜸 들인다.
6. 고두밥을 식힌 후 누룩 300g과 물 1.25L를 넣고 치댄다.
7. 치댄 고두밥을 옹기에 담아 22~25도에 2~3일간 발효시킨다.
8. 발효가 끝난 막걸리는 15~20도의 저온에서 1~3주 정도 숙성시킨 후 채에 걸러 내려 마신다.

떠먹는 막걸리, 이화주 만드는 법

재료

멥쌀가루 2kg, 이화곡 가루 400g

레시피

1. 멥쌀가루에 끓는 물을 넣고 익반죽한다.
2.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고 눌러서 구멍떡을 만들어준다.
3. 끓는 물에 구멍떡을 넣고 떡이 위로 떠오르면 건져준다.
4. 구멍떡이 식기 전에 으깨서 덩어리가 없게 만들어준다.
5. 으깬 구멍떡을 식혀 이화곡 가루를 넣고 치댄다.
6. 치댄 구멍떡을 옹기에 담아 22~25도에 15일간 발효시킨다.
7. 발효가 끝난 막걸리는 15~20도의 저온에서 1~3주 정도 숙성시킨 후 떠먹는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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