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 30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2018 제4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의 DBR 라피트 부문 결선이 진행됐다.

▲ ‘2018 제4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의 DBR 라피트 부문 결선을 진행중인 소믈리에들 <사진=소펙사 코리아>

전날인 11일 오전 라피트 부문의 필기시험이 진행됐으며, 8명의 소믈리에가 이 부문 결선에 올랐다. 

결선은 스크린 퀴즈 10문제와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그에 관한 질문으로 진행됐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은 4가지 레드 와인을 마시고, 질문이 제시됐다. 첫 질문은 4가지 와인이 같은 빈티지인지, 같은 아펠라시옹인지, 좌안에서 생산되는지, 주품종이 메를로인지에 대해 물었다. 

▲ DBR 라피트 부문 결선을 진행중인 소믈리에들 <사진=소펙사 코리아>

두 번째 질문은 와인 중 포이약이 아닌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었고, 그 다음 문제는 포이약이 아닌 와인으로 선택된 와인의 아펠라시옹이 어딘지 선택하는 것이었다. 네 번째 질문은 어떤 와인이 카뤼아데 드 라피트(Carruades de Lafite)인지 맞추는 것이고, 다섯 번째 질문은 해당 와인의 빈티지였다. 여섯 번째 질문은 해당 와인의 블렌딩 비율이다.

라피트 부문 최종 결과는 오늘 저녁 6시 30분에 진행되는 ‘2018 제4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의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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