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텔라 카페가 뉴욕에 지난 14일에 오픈, 많은 사람으로 붐비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누텔라 페이스북>

초콜릿-헤이즐넛 스프레드 ‘누텔라’에 열광하는 당신이 뉴욕을 여행하게 된다면 한 번쯤 들려볼만한 여행지가 생겼다고 음식전문매체 ‘더데일리밀’이 전했다. 바로 ‘누텔라 카페(Nutella Café)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뉴욕의 누텔라 카페는 ‘116 유니버시티 플레이스(116 University Place)'에 위치해있다. 누텔라 스프레드를 이용한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파운드 케이크 판자넬라(Pound Cake Panzanella)'는 요거트, 바질, 믹스 베리, 누텔라 스프레드, 구운 헤이즐넛이 토핑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프로즌 푸시-팝(Frozen push-pop), 헤이즐넛 블론디(Hazelnut blondie), 구운 바나나 빵과 치아 시드 파르페까지 다양하고 개성있는 메뉴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이번 누텔라 카페 뉴욕 지점은 시카고에 이어서 두 번째로 오픈된 지점이다. <사진=누텔라 페이스북>

또한,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메뉴도 있는데 베이스(크레페, 와플, 프렌치토스트, 팬케이크)를 시작으로 필링(딸기,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바나나, 사과 콤포트) 그리고 토핑(휘핑크림, 다진 헤이즐넛, 젤라토)등 원하는 스타일로 자신만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개장 날부터 약 100여 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많아 한 평론가는 페이스북을 통해 “음식은 맛있지만, 이거 하나를 먹으려고 50블록을 줄서서 걸어갔다”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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